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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건강검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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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국민체력센터

작성일.2016-08-31 12:18:21

조회.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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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병원이란 누가 봐도 분명한 병에 걸렸을 때 병을 고치기 위해 가는 곳이었다. 하지만 이제 병원은 건강관리, 더 나아가 건강증진을 위해 의사를 만나는 곳이다. 무엇보다 건강검진은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건강관리법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평균적인 건강관리 법 중 하나다.

- 이제, 나에게 꼭 필요한 맞춤건강검진을 하자 !

건강검진은 사실 일상생활에서 아무런 불편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최소한 해마다 한 번씩은 받는 게 좋다. 특히 40세 이후부터는 필수 권장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효과적이고 정확한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우선 건강검진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 현재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건강검진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빈혈이나 간염처럼 나이를 불문하고 흔히 발생하는 질병과 고혈압, 당뇨병 등 나이 들어 발생하는 성인병, 그리고 위암, 자궁암 등 우리나라에 흔한 몇 가지 암 등 크게 세 종류의 질병들이다.

그렇다면 건강검진을 받으면 성인병과 암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을까? 물론 그렇지 않다. 예컨대 흡연과 관련된 폐암만 하더라도 일반적인 건강검진 때 찍는 가슴X-선검사는 폐암 조기발견에 도움이 안 된다. 가슴X-선검사로 발견될 정도의 폐암은 암세포가 이미 많이 자라 고치기 어려운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흔한 병이라고 해서 건강검진을 통해 모두 이상 소견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흔히 겪는 두통만 하더라도 일반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알아낼 수 있는 정보는 거의 없다고 할 정도다. 따라서 특히 평상시 두통, 요통, 생리통을 비롯해 어딘가 불편한 증상이 있거나 흡연, 과음, 비만, 운동부족 등 병에 걸릴 위험 요인을 하나라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건강검진을 하기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가진 후 검사항목을 선택하는 맞춤건강검진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이때 상담의사에게 자신의 건강에 관한 정보를 많이 줄수록 필요한 검사를 정확히 골라 받는 데 도움이 된다.

- 생명을 위협하는 암, 건강검진으로 예방하자

조기발견의 필요성이 가장 강조되는 대표적인 난치병인 암. 암은 현재 우리나라도 국민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고도 중요한 질병이다. 실제로 매년 암환자가 7~8만 명씩 발생하고 5만 명 이상이 생명을 잃고 있으며, 사망자 4~5명 중 한 명은 암이 원인이라고 한다. 물론 앞으로 산업화와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암 발생은 현재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암 발생률 못지않게 암 치료율도 높아져 70년대만 해도 치료 가능한 암이 3분의 1정도였지만 이제는 절반에 가깝다고 할 정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무리 훌륭한 치료법이 개발되고 또 환자가 그 치료의 혜택을 받더라도 평상시 ‘꾸준히’ 노력해 암을 예방하는 게 최선이며 부득이 암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조기발견만이 완치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데 입을 모은다. 또한 다행히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은 제대로 알고 대책을 세우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자궁암, 유방암 6종류다. 이 가운데 위암, 대장암, 자궁암, 유방암 등 네 종류의 암은 건강검진 등을 통해 조기발견 하기만 하면 대부분 완치된다. 조기발견을 해도 치료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폐암은 금연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간암 역시 치료가 쉽지 않은 대표적인 암이지만 다행히 간염백신을 맞으면 상당 부분 예방이 된다. 우리나라 간암의 가장 흔한 원인이 B형간염인데 이에 대한 백신은 오래 전부터 상용화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간염백신 사업이 보편화되면서 신세대부터는 간암 발병률이 현격한 감소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다음은 국립암센터에서 제시하고 있는 암검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다.

정부에서는 2005년까지 우리나라의 5대 호발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국가 암검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가암관리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국민 건강수명의 연장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암에 대한 표준검진권고안을 개발·보급하여 국민들의 암 검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물론 각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이들이나 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전문의와 검사 방법 및 간격을 상의하여 정한다.

-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건강검진을 위한 TIP!

1.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과 검진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남들이 선호하는 병원이나 검진 프로그램을 무턱대고 선택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골라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담당의사와의 자세한 상담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스스로 다음과 같은 항목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 나에게 필요한 맞춤건강검진이 가능한 곳인가


- 담당전문의와의 예진과 결과에 대한 상담이 충실히 이루어지는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병력과 현재 건강상의 문제점, 내가 갖고 있는 위험요인을 상세하게 살피는 예진이 가능한 검진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검진 후, 수치상으로 나오는 결과만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특성 등을 고려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한다.  

- 검진 결과 나타난 이상 소견에 대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가. 건강검진을 받는 것은 단순히 몸의 이상을 측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기에 대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 건강생활을 유지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검진결과를 통보하는 데서만 그치지 않고, 이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곳이 바람직하다. 


2. 상담할 때 무슨 이야기를 할지 미리 생각해 둘 것.


정해진 상담시간 내에, 최대한 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충분히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이상증세나, 생활습관 등 중요한 정보가 될 만한 사항들을 미리 정리하여 의사에게 전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검진이 가능해진다.

3. 가족의 병력을 꼼꼼히 챙기자.


가족력이란 외가와 친가에 걸쳐 특정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있는지, 있다면 그리고 사망했다면 몇 살쯤 무슨 병으로 사망했는지 등이다. 이런 정보는 자신이 특정한 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체질을 타고났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4. 자신의 평상시 생활습관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라.


40세 이후면 성인병 검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이때 자신의 생활습관에 따라 검사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활습관을 구체적으로 말해야 한다. 일례로 40대에 심장검사를 받는다고 가정하더라도 흡연, 과음, 비만, 고혈압 등 성인 심장병에 걸릴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은 가장 기본적인 심장검사인 일반 심전도검사보다는 달리면서 심전도를 찍어보는 운동부하검사를 받는 게 좋다.

5. 검사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검사 전날 밤부터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등 일반적인 검사수칙은 물론 검사받기 2~3일 전부터는 술이나 성분 미상의 약제는 끊는 게 좋다. 이런 물질들이 일시적으로 간기능 수치를 올려 간이 정상인데도 이상이 있는 것처럼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단 고혈압, 당뇨병 등 평상시 지병이 있어 복용하는 약은 검사 전날까지 빠짐없이 복용해야 검사를 통해 그 병이 얼마나 잘 조절되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다.

6. 검사 후, 결과에 따른 권고사항은 반드시 실천한다.


검사결과가 나오면 다시 상담을 통해 상담의가 보다 더 정밀한 검사를 권할 때가 있다. 이땐 일상의 일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잠시만이라도 짬을 내서 조언을 받은 직후 정밀검사를 받는다.

- 건강검진의 기본 검사항목과 검사내용

1. 신체계측


  - 비만 유무와 정도 및 체지방의 분포와 복부 비만 유무 등을 알 수 있다.

2. 혈압측정


  - 고혈압 유무를 알 수 있다.

3. 혈액검사


  - 일반혈액검사: 빈혈의 유무 및 정도, 혈소판수치(상처 등에서 피가 나면 멈추게 하는 기능), 백혈구수치(세균 및 바이러스 등 균에 의한 감염 여부 추정), 백혈병 등을 알 수 있다.
  - 염증수치검사: 각종 유해한 균에 의한 감염시 염증의 심한 정도를 알 수 있다.
  - 혈중지질검사: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각종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검사
  - 당뇨검사: 현재 당뇨병의 유무와 그 정도를 알 수 있다.
  - 간기능검사: 생체 기능 유지를 위한 중요 물질 합성, 유해 물질 배설, 해독 등 간의 정상적 기능의 이상 유무, 지방간 수치, 몸의 단백질 영양 상태, 균, 약물, 알코올 등에 의한 간 손상 유무 및 정도 등을 알 수 있다.
  - 신장기능검사: 신장기능 저하에 따른 급·만성신부전 유무와 그 정도를 알 수 있다.
  - 요산수치검사: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의 수치를 알 수 있다.
  - 갑상선 기능검사: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저하증의 유무를 알 수 있다.
  - 간염검사: B형간염, C형간염의 유무 및 B형간염에 대한 면역력 형성 유무를 알 수 있다.
  - 암표지자검사: 간암, 전립선 암,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 등을 의심할 수 있다. (피검사 자체로 암을 진단하는 것은 아니고 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 시 CT나 초음파, 내시경 등 정밀검사가 필요하게 됨)

4. 소변검사


  - 혈뇨나 단백뇨, 요로계 염증이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5. 대변검사


  - 각종 기생충이나 균에 의한 대장의 감염, 대장암이나 염증성 대장질환에서 보이는 미세한 혈변의 유무를 알 수 있다.

6. 심전도검사


  - 부정맥, 심근비대, 심근 허혈 등 심장에 관계된 이상 소견 유무를 알 수 있다.

7. 흉부X-선 검사


  - 폐의 염증이나 결절 소견, 심장의 비대 등을 알 수 있다.

8. 청력검사


  - 60세 이상이거나 병력상 청력저하가 의심되는 사람에게서 시행하며 청력의 저하 정도를 수 있다.

9. 시력검사


  - 시력의 정도를 알 수 있다.

10. 안압 및 안저촬영


  - 녹내장의 조기진단에 필요함.

11. 골밀도검사


  -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뼈의 밀도를 검사한다.

12. 복부초음파검사


  - 간, 담낭, 비장, 신장, 췌장 등의 복부 내 장기의 이상을 검사하는 검사이며 필수검사는 아니다.
 

!!! 건강검진 전 지켜야 할 주의사항 !!!

@ 최소한 건강진단 2~3일 전부터는 과로 및 음주를 하지 않는다.

@ 검사시간까지 10시간 이상 금식하며, 검진 당일 아침까지 식사는 물론 약, 껌, 담배, 커피도 금한다.
@ 여성의 경우 임신을 했거나, 생리중에는 건강진단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마음을 편히 갖고 충분한 숙면을 취한다.
@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있다면 5일 정도 중단한다. 단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지병으로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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