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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담배 한 갑, 대사증후군 위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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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국민체력센터

작성일.2016-08-31 11:35:10

조회.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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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하루에 담배 1갑 이상을 피우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각각 약 2배, 1.5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대사증후군 이란 허리 둘레가 남성의 경우 40인치가 넘거나 여성의 경우 35인치 이상, 혈압이 130/85 mmHg 이상, 콜레스테롤(HDL)이 남성은 40㎎/㎗미만, 여성 50㎎/㎗미만, 중성 지방이 150㎎/㎗ 이상, 공복 혈당이 110㎎/㎗ 이상 또는 당뇨병이 있을 때 중 3가지 이상 적용되는 경우를 지칭한다. 대사증후군에 걸리면 당뇨병, 뇌졸중, 심장질환 등 성인병으로 진행되기 쉽다.

이번 연구결과는 아주대병원 임상역학센터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가 도시 거주자 5020명, 농촌거주자 5018명을 합친 일반인 1만38명을 대상으로 기초 검사를 실시, 이중 대사증후군이 없었던 40~69세인 7308명을 대상으로 2001~2006년까지 약 6년동안 2년 간격으로 추적 검진한 것이다.

검진은 설문조사, 혈액검사, 엑스레이, 골다공증검사, 호흡기검사 등이 실시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조남한 교수는 비흡연자를 1로 보고 대사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보정했을 때, 대사증후군 발생률이 과거 흡연자 1.35배, 1갑/1일 이하 흡연자 1.33배, 1갑/1일 이상 흡연자 1.92배 등 약 2배가량 차이났다고 밝혔다.

또 음주의 경우도 비음주자를 1로 보았을 때 대사증후군 발생률이 과거 음주자 1.35배, 소주 1잔/1일 음주자 0.96배, 소주 1잔/1일 이상 음주자 1.43배로 약 1.5배가 차이가 났다는 것.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흡연’과 ‘음주’ 외에도 간기능이 약해질때 장기간 염증이 있을때 백혈구·적혈구 수치가 높을때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때 베타 세포의 기능이 떨어질때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보다 여성이 거주지가 도시보다 농촌일 때 ‘대사증후군’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남한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사증후군이 없던 이들의 운동정도, 커피·콜라 섭취량, 비타민 복용 여부 등 수백 가지의 생활습관과 기초 건강상태를 6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평소 우리 주변에서 대사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확인한 만큼 평소 생활습관 및 건강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9월30일 홍콩에서 개최된 ‘9th Hong Kong Diabetes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East Meets West Symposium''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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